□ 제주한라대학교(총 장 : 김성훈)
는 지난 8월 25일 베트남 국립후에대학교에서 “국립후에대학교 간호대학역량강화 및 응급의료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착수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내 용

 세미나는 사업개요 및 분야별 세부 진행내용과 성과지표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고 이후 2박3일간의 체류 동안 실무진 의견조율이 진행되었다. 세미나에는 베트남측 인사로 국립후에대학교 총장, 부총장과 각 국제관계부장, 간호대학 학장 및 교수진, 교육부, 보건부 및 후에시 인민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여하였고 제주한라대학교에서는 강선주 교수(사업단장), 김태민 교수, 이성화 교수 및 김현정 교수와 현지관리자가 참여하였다.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은 교육부가 2012년부터 추진해온 교육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현재까지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총 6개이며 전문대학으로는 최초로 제주한라대학교가 선정되었다. 제주한라대학교는 지난 수십년간 교육부로부터 간호교육 및 응급의료교육분야에서 명실공히 우수한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고 인정받아 왔다.

   

 제주한라대학교는 특히 베트남을 중점 대상국으로 하여 보건의료 ODA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2013년 베트남 중부지역 병원 간호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빈딩성과 닥농성에 소재한 6개 병원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KOFIH 민관협력사업을 지난 1년간 수행하였고 2014년 KOICA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말 학생 30여명이 빈딩성 뀌년에서 보건교육 등 현장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한라대학교가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명실공히 동북아지역중심대학으로서 글로벌리더양성 역할을 우수하게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금 인정받게 되었으며 특히 베트남 국립후에대학교와의 교육분야 ODA 사업은 양 대학교의 인적, 물적자원을 상호교류하면서 한국형 교육 ODA 모델 구축을 위해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