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한라대학교(총장 : 김성훈)와

 제주영상‧문화진흥원(원장 김영훈),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 제주 지역 콘텐츠 인재 발굴을 위해 손을 잡았다.

□ 내 용

 세 기관은 ‘제주 서천꽃밭 신화’를 주제로 연말까지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한다.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을 중심으로 전국 산·학·연·관이 협력, 추진하는 사업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학 교육과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간 기술적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한라대는 제주영상‧문화진흥원과 함께 ‘서천꽃밭 신화’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을 통해 융복합 콘텐츠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제주한라대 컴퓨터멀티미디어학와 산업디자인학과, 방송영상학과 학생 (32 )명이 참여한다.

 사업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콘텐츠원캠퍼스 워크숍>이 6월 26일(월)부터 27일(화)까지 2일간 제주한라대 등에서 열렸다.

 첫날은 △오리엔테이션(조인범 제주한라대 방송영상학과 교수) △서천꽃밭 신화의 이해(김동만 제주한라대 방송영상학과 교수) △미디어아트의 현재와 미래 특강(이기호 백석예술대학교 교수) △아르떼 뮤지엄 방문 및 체험 △노형수퍼마켓 방문 및 체험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비한 인공지능 특강(김민후 강사) △미디어 아트의 현재와 미래 특강(이기호 백석예술대학교 교수) △미디어아트 답사 내용 분석 및 팀별 아이디어 회의 △미디어아트 해커톤 대회 등이 이어졌다.

 조인범 교수는 “제주 신화의 컨셉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이론과 체험‧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제주의 인재를 적극 발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