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한라대학교 ( 총장 : 김성훈 ) 는

  10 월 23 일 , 우즈베키스탄 동부 페르가나 계곡 지방의 도시이자 안디잔 주의 주도에 위치한 안디잔 외국어대학교를 방문하여 ' 안디잔 세종학당 '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 내 용

  이날 개원식에는 김성훈 제주한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안디잔 주정부 및 교육부 관계자 , 우즈베키스탄 해외이주청장 , 루스타모프 안디잔외대 총장 , 부총장 외 안디잔외국어대학교 주요 보직 및 교원 , 재학생 , 세종학당 학생 ,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이 날 행사는 안디잔세종학당 현판식을 시작으로 세종학당 및 한국어학과 방문 , 기념식수 , 학생들과의 기념 촬영 및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 이날 축하공연으로는 현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부채춤 공연과 합창 ‘ 아름다운 세상 ’ 을 노래했고 , 우즈베키스탄 전통춤인 ‘Andijon polkasi’ 와 전통 악기 연주 공연 등을 선보이며 성대한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 특히 이날 안디잔국립외국어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이 입은 생활한복은 학생들이 손수 지은 핸드메이드 생활 한복으로 매우 인상적이었다 .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우리대학 교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증한 한복 및 한국 전통 공예품들이 현지에서 소개되어 뜻깊은 전시가 되었고 . 특히 제주 한복명장 1 호인 오운자 선생의 한복 30 여벌은 앞으로도 안디잔 세종학당 운영 및 한국문화전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안디잔외국어대학에서도 이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

< 안디잔세종학당 현판 커팅식 >

 

 

< 기념식수 >

 

 

 

< 세종학당 한국어교사진과 함께 >

 

  < 개원식 축하공연 >

  

 

 

    김성훈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 안디잔 세종학당의 개원을 축하하며 안디잔 외대국어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가 글로벌 교육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소중한 순간으로 , 세종학당을 한국언어문화의 플랫폼으로 삼아 양국 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 .” 라고 말했다 . 또한 “ 지난 8 월 안디잔외대 총장 일행이 우리대학을 방문하여 양 교의 미래 비전에 대하여 생산적인 논의를 하였고 , 앞으로 두 대학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 두 대학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라고 거듭 강조하였다 . 이 외 안디잔외국어대학교 루스타모프 총장의 답사와 세종학당재단 이해영 이사장님의 축하 동영상 , 우즈베키스탄 노동부 해외이주청장의 축사등 주요 인사들의 기념사를 전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하였다 .

  <제주한라대학교 김성훈 총장 축사>

< 세종학당재단 이해영 이사장 축사 >

 

 

  양 교는 또한 세종학당 개원을 기념하고 이에 공로가 있는 분들을 추천하여 명예 교수 수여식도 가졌다 . 우즈베키스탄 국립 안디잔외국어대학교는 김성훈총장 , 신의경 , 좌지우 3 인에게 명예교수를 수여하였고 , 제주한라대학교는 안디잔외국어대학교 루스타모프총장 , 아흐메도프 부총장 , 쿠르바노프 부총장 3 인에게 명예교수를 위촉하였다 .

 

  
< 국립 안디잔외국어대학교 김성훈총장 명예교수 수여 >

 

  이날 행사에는 안디잔 지역의 주요 방송사와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하여 전일 행사를 촬영하였고 , 현지 뉴스에 보도가 되었으며 , 기념식 외에도 김성훈 총장 일행의 전 일정을 수행하며 한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우즈베키스탄 안디잔에 대한 인상 등을 집중적으로 인텨뷰 하기도 하였다 . 앞으로 양 국과 양 지역의 활발한 관광 , 문화 교류가 기대 된다 .

 

 

  

 

관련 뉴스 영상 https://t.me/Andijon_TRK/16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