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월) 제주한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소장: 이영중)의 주관하에 운영된 『‘한라친친’과 함께하는 마음돌봄 타로상담실』은 50명 대상으로 계획되었으나 총 80명의 재학생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타로상담사 과정을 이수한 1기와 2기 ‘한라친친’ 또래상담 서포터즈들이 자신의 타로상담 역량을 발휘하고, 또래친구들과 타로카드를 활용하여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마음돌봄 타로상담실’을 운영하였다.

또한 ‘마음돌봄 타로상담실’을 통하여 2024년 ‘한라친친’ 3기 모집을 홍보하고, ‘한라친친’ 활동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또래상담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직접 어떤 활동을 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본다.

타로(Tarot)는 인간의 삶을 그림과 상징으로 표현한 도구로써 내 마음과 무의식을 살펴볼 수 있는 상담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마음돌봄 타로상담실’이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도 종종 타로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타로상담을 받은 한 학생은 “타로카드를 통해 고민을 나누니 좀 더 편안하게 내 얘기를 할 수 있었다. 평소 ‘한라친친’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3기 모집에 신청하려고 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타로상담을 해준 2기 ‘한라친친’ 이소정 학생(유아교육과)은 “타로를 활용해 또래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얘기를 나누면서 보람을 느꼈고, 친구들의 고민을 들으면서 저도 공감과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3월 29일(금)에는 2024년 신입생 3기와 더불어 ‘한라친친’과 1기, 2기 선배들이 함께 친밀해지는 시간을 갖고, 또래상담자 교육을 통해 상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라친친’ 또래상담 서포터즈 역할을 통해 또래 친구들이 서로를 함께 돕는 배려 및 공감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