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

  국제교류처(처장: 신의경)는 8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국제협력실장인 서정대학교 조훈 부총장을 초청하여 '대학현안 및 제주한라대학교 전략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 내용

  국제교류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실태조사 3주기 보완 방안(’22~’24)이 만료되고 4주기(’25~’28) 개편안이 마련 예정인 상황에 4주기 시안을 검토하고 정부 정책 방향과 계획을 점검하며 우리 대학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특강을 기획하였다.

  서정대학교 조훈 부총장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국제협력실장으로 전문대학의 국제화에 권위 있는 전문가다.

  이번 특강은 대학의 지역 사회 영향력에 말하면서 시작되었다. 4주기 인증제가 개편되면서 대학이 유학생 유치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이 드러났다. 유학생들이 등록금과 생활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인력 부족 산업에 노동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므로 유학생의 지역 정주 유도가 중요하게 다뤄지기 때문이다. 제주 한라대의 유학생 유치 노력이 제주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에 우리대학과 제주지역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정책이 될 것임이 느껴졌다.

  제4주기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의 큰 특징은 일반대와 전문대를 다른 기준으로 평가하게 된 것이다. 전문대는 직업교육 중심으로 일반대와 다른 특성을 갖기 때문에 유학생을 지역산업에 기여하는 인력으로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 산학협력이 중요해지면서 제주형 RISE와도 연결된다. 강연자와 참석자 모두 제주 관광산업과 유학생 유치·교육에 대하여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강의참석자들은 강연을 듣고 의견을 나누며 우리 대학의 국제화, 우리 대학과 제주 사회 발전, 우리 대학과 산학협력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교육의 영향과 효과를 생각하며 계획을 준비했다. 국제교류처는 이번 특강으로 유학생 정책이 단지 학생 수를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대학 교육과 지역 사회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제교류처는 앞으로도 우리 대학 국제화를 돕는 특강을 기획하여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