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한라대학교(총장 : 김성훈) 는

  지난 9월 5일 협력 대학인 우즈베키스탄 안디잔국립외국어대학교의 초청으로 뉴 캠퍼스 개원식 참석 및 교직원, 학생 대상 특강을 시행하였다.

□ 내 용

  안디잔국립외국어대학교는 글로벌 교육 협력 및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캠퍼스를 증축하였으며, 이날 행사에는 루스타모프 안디잔외대 총장, 부총장 외 주요 보직자 및 교수, 학생, 그리고 안디잔세종학당 학생, 교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개원식에서 신의경 국제교류부총장보는 “제주한라대학교와 안디잔 국립외국어대학교는 세종학당뿐만 아니라 양 학교의 학술 협력을 통해 언어와 문화의 지속적인 교류를 주도할 것이다. 또한 양 대학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 세미나를 더욱 확대하여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문화는 단순한 표현 수단이 아니라 양국의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매개체이다. 서로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여정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신 캠퍼스의 개교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양 교 대표단은 공식 간담회에서 향후 학술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세종학당 및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우리대학 파견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지 정부에 신청하기로 협의하였다. 또한 안디잔 현지 한국어교사 및 안디잔국립외국어대학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우리대학의 역사와 특성화를 알리는 특강을 시행하였다. 오후에는 안디잔세종학당 학생 및 지역 고등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여하여 한국 유학에 관한 특강을 시행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어의 우수성 및 한국 관광,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양 교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대학 유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현재 우리대학에는 안디잔국립외국어대학에서 파견한 교환 학생 1명(JEBIXXXXX) 이 관광경영과에서 수학중이며, 다음 학기에는 안디잔국립외국어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 2명이 우리대학 한국어 교육 수강을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