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한라대학교(총장 : 김성훈)는

 2025년 1월 9일(목) 국제교류처(처장: 신의경)는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차용호 청장을 초청하여 ‘이민정책 행정과 빅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였다.

□ 내 용

 이번 특강은 현 이민정책 행정의 실정과 이민정책 및 행정의 이론을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의 사례와 이론을 통해 우리 대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은 교육국제역량 인증제를 통한 대한민국의 현 외국인 유학생 유치 실정을 짚으며 시작되었으며, 저출산 등으로 학령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국인 유치의 필요성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되었다. 이어서 이민정책과 행정, 그리고 이에 따른 새로운 방향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으며, 특히 인공지능(AI) 출입국 시스템을 활용한 안면인식 기술을 통한 신원확인 방식과, 미국 이민행정 체계의 변천사를 소개하면서 이민정책의 변화와 그 관리 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제공했다.

 특강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외국인 유입이 지역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이민자가 지역 고용, 지역 혁신, 그리고 경제 성장에 미치는 긍정/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분석했다. 또한, 이민자와 관련된 범죄율 및 범죄 유형에 대한 분석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이민자 유입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이민자 유입에 따른 장단점을 비교하면서, 지역 대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고용허가제, 농업이민, 계절근로, 숙련기능인력(E74) 등 외국인 노동자를 유치하는 방안과 제주 지역 특성에 맞춘 직업교육 및 학위과정을 통해 유학생을 유치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인 해결책이 논의되었다.

 특강에 참석한 대학 관계자들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의 중요성과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으며, 제주 지역의 산업구조를 고려한 유학생 유치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국제교류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교육 상생의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제교류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제주한라대학교의 국제화 방향을 구체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대학의 국제화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특강과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제주한라대학교가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교육적 상생을 도모하고, 대학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