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는

 지난 3월 26일, 아세안 교육장관기구 기술교육개발 지역센터(SEAMEO TED)와 협력하여 'AI 및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내 용

 제주한라대학교는 지난 3월 SEAMEO TED와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아세안 회원국의 기술·직업 교육 및 훈련(TVET) 지원과 교육자 및 직업 교육 관리자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및 디지털 전환(DX) 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STUDY JEJU 해외 인재 유치·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주한라대학교가 아세안 지역 내 AI 및 DX 교육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았다. 제주한라대학교는 AI 및 DX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STUDY JEJU 브랜드를 강화하고, 국제 협력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함으로써 해외 인재 유치 및 양성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세안 기술·직업 교육(TVET) 분야에서 커리큘럼 개발, 교육 및 훈련을 담당하는 교사 28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제주한라대학교 총장 및 교수진의 강의와 실습 교육이 포함됐다.

- 3월 24일: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주한라대학교 디지털아트뮤지엄 관람 및 개회식 개최

- 3월 25일~26일: AI 응용 및 디지털 기술 교육 진행: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 향상 교육 ,AI 도구 및 디지털 플랫폼 교수법 적용 ,AI/DX 교수법 실습 및 협력 방안 논의 및 캠퍼스 투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ASEAN TVET 교사들은 AI 및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AI 기반 교수법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받았다. 또한 제주한라대학교와 아세안 교육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됨에 따라, 향후 AI/DX 교육 콘텐츠 수출 및 ODA 지원 사업 확대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한라대학교는 앞으로도 KOICA ODA 사업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지역 교육기관과의 AI/DX 교육 협력을 확대하며, 국제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