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한라대학교(총장 : 김성훈)

 지난 5월 16일 본교 금호세계교육관 6층에서 미래문화기술연구단과 (사)미래문화기술포럼 주최로 「2025년 춘계 미래문화기술포럼-"제주 전략산업 생태계 육성과 미래혁신역량 강화"」이 개최되었다. 첨단기술의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을 분석하고, 제주형 융합산업 모델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과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관 전문가 및 교육자들의 열정으로 가득 찬 강연과 토론 등 현장감 있는 상황 속에서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이번 포럼의 각 강연 영상은 교내 홈페이지 [온라인캠퍼스(eclass.chu.ac.kr) - LMS바로가기 (로그인)-대시보드]에서 ‘2025년 춘계 미래문화기술포럼’이라는 과정명으로 지정 기간 내 (2025.6. 1-7.31) 교직원과 학생을 비롯한 제주한라대학교 교번이 있는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 내 용

 미래문화기술포럼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ICT)뿐만 아니라 ICT+X 융합 문화기술 산업과 관련된 학문, 연구개발 그리고 이의 응용에 관한 지식 및 기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주한라대학교에서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융합문화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정보 및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정기 포럼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창의∙융합형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 기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확대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 섬(Smart Island)으로의 도약을 위해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이번 포럼에서는 AI 기반 도시공간 영상 분석, 디지털트윈 구축 기술, AI 기반 인터랙티브 메타휴먼 제작, 지능형 교육 플랫폼 개발, AI 기반 보행보조∙재활 로봇 연구, 제주 맞춤형 AI 에이전트 개발 등 다양한 융합기술을 중심으로 제주형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망하였다.

 AI 기술은 도시의 물리적 공간을 디지털로 분석하고 시뮬레이션하는 도시공간 영상 분석 및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도시계획, 재난 대응, 관광 콘텐츠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몰입형 인터페이스 기술과 결합한 인터랙티브 메타휴먼 기술은 메타버스, 방송, 교육, 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학습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교육 플랫폼,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AI 기반 재활 보조로봇 기술, 그리고 제주 지역의 특성과 데이터를 학습한 AI 기반 맞춤형 에이전트 개발은 미래 사회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실현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한라대학교는 이러한 시대와 정책의 변화에 잘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번 2025년 춘계 미래문화기술포럼-제주 전략산업 생태계 육성과 미래혁신역량 강화를 통해 첨단기술의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기술적 및 사회적 변화에 대해 의미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