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2025년 10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 RISE사업의 일환으로,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 RISE사업단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 ‘2025 산학연협력 EXPO’에 참가해 AI융합전공과 런케이션(Learn + Vacation) 등 제주형 혁신 인재양성 모델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번 EXPO는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대학과 지자체,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한 초광역 산학연 네트워킹 행사로, 산학협력 기반의 혁신 인재양성과 지역혁신 성과 확산을 목표로 개최되었다.

제주한라대학교는 “제주에서 배우고,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AI융합전공 운영 사례와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지역 기반 글로벌 교육혁신 모델을 소개했다.

AI융합전공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융합형 교과과정으로, 지역 기업 및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런케이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제주에서 학점을 취득하며, ‘런케이션 데이(Learncation Day)’를 통해 지역 산업 및 문화자원과 연계한 장기체류형 학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제주만의 특화된 글로벌 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모델은 제주를 넘어 초광역으로 추진되는 모델로 이번 행사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제주한라대학교는 ‘󰊱-➀ 현장 맞춤형 핵심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운영 중인 캡스톤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의 시제품 3종을 전시해 현장 중심의 교육성과를 공유했다.

전시 시제품은 ▲간호학과의 20~30대 청년층을 위한 자기주도형 건강관리 당검진 노트, ▲물리치료과의 스포츠 테이프 커팅기 디스펜서, ▲유아교육과의 언어기원설 교육용 인터랙티브 팝업북 시리즈 등으로, 각각 헬스케어, 재활·스포츠, 교육 콘텐츠 분야에서 실생활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고석용 제주한라대학교 RISE사업단장은 “이번 EXPO 참여는 제주한라대학교가 지역산학협력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AI융합전공과 런케이션을 비롯한 혁신 교육모델을 통해 현장 맞춤형 핵심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제주가 글로벌 교육 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한라대학교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 RISE사업을 기반으로, 지자체·산업체·대학 간 초광역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