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한라대학교(총장 : 김성훈)는

2025년 10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남개대학교 및 천진·상해·항주 일대에서 ‘2025년 제주한라대학교 중국 남개대학 등 글로벌 교육문화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RISE사업단, 혁신지원사업단, 공자학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본교 주요 부서장과 행정직원 등 총 45명이 참가하였다.

□ 내 용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교직원 해외연수로서,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국제교류 역량 강화을 위한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남개대학교(南开大学) 방문을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 현장 탐방은 향후 제주형 미네르바 대학 추진, 2+2 복수학위과정, 양교 공동연구 추진 등 구체적 협력 확대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연수단은 남개대학교 빠리타이(八里台) 캠퍼스를 방문해 백주년기념관을 참관하고, 남개대 부총장 간담회 및 인공지능학부 견학을 진행하였다. 특히 인공지능학부의 첨단 교육환경과 AI 기반 융합교육 모델을 직접 확인하며, 향후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교육혁신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얻었다.

또한 연수단은 상해와 항주 일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역사·문화적 맥락 속에서 글로벌 시민의식과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였다.

신의경 국제교류부총장보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이 중국의 교육현장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국제적 안목을 넓힐 수 있으며, 교직원들이 글로벌 역량과 교육혁신 마인드를 함께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한라대학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남개대학교를 비롯한 중국 주요 대학과의 제주형 미네르바 대학 교육프로그램의 추진, 2+2 복수학위 과정, 교수·학생 교류, 공동연구 추진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RISE사업, 혁신지원사업 등과 연계하여 국제협력 중심의 교육혁신 플랫폼을 확립하고, 교직원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